넷플릭스 공포 영화 추천 - 2

그것
감독 : 안드레스 무시에티
출연 : 빌 스카스가드
개봉 : 2017. 09. 06.

살인과 실종사건이 많은 데리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27년마다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을 한 채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그것이 빨간 풍선을 든 피에로 모습으로 주인공 빌과 친구들에게 나타납니다. 빌과 친구들을 그것에 맞서 동생과 사라진 아이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 보며 관람하면 좋겠습니다. 영화는 누구에게나 두려운 것이 존재한다는 메시지에서 이야기가 전개해 나가며, 공포 대상을 마주하는 빌과 루저클럽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며 용기 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드소마
감독 : 아리 에스터
출연 : 플로렌스 퓨
개봉 : 2019. 07. 11.

사고로 가족을 잃은 대니는 정신안정제에 의지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와 남자친구 크리스티안, 펠레와 함께 스페인 시골 마을 호르가에서 열리는 미드 소마에 참여해 휴가를 보내기로 합니다. 편안함을 줄 것 같았던 축제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마을 공동체라는 새로운 가족에 편입되며 발생하는 파국을 그린 작품입니다. 고어 성격이 강한 영화로 고어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컨저링
감독 : 제임스 완
출연 : 베라 파미가
개봉 : 2013. 09. 17.

1971년, '페론' 가족은 한적한 곳에 위치한 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그 집은 1863년 이후로 끔찍한 일이 여러 번 있었는데, 당연히 '페론' 가족은 이런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 집에 이사 후 이상한 일들이 연달아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페론'부부는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부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영화는 워렌부부 사건 파일에 있는 페론 일가족의 실제 경험담을 영화화한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포영화로 226만 명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컨저링의 성공으로 컨저링 유니버스로 확장되어, 애나벨, 더넌 등 컨저링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공포영화가 새롭게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허쉬
감독 :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 : 존 갤러거 주니어
개봉 : 2016. 03. 12.

청각 장애가 있는 작가가 작품 활동을 위해 조용한 숲으로 들어가지만, 갑자기 이웃 친구가 유리창을 두드리며 살려달라고 외칩니다. 하지만 청각 장애가 있는 매디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복면을 쓴 살인자가 등장하면서 이웃 친구가 처참하게 죽고, 살인범은 매디를 죽이기 위해 집에 침입하려고 합니다. 그 후 매디는 목숨을 지키기 위한 고독한 싸움을 시작합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주인공과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극적인 긴장감을 유지하며 결말까지 다가갑니다. 

 

제인 도
감독 : 안드레 외브레딜
출연 : 에밀 허쉬, 브라이언 콕스, 올웬 캐서린 켈리
개봉 : 2017. 08. 23.

어느 한 가정집에 시신 4구가 발견됩니다. 시신 3구는 처참하게 훼손된 상태였고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 한구가 흙 속에 파묻혀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고 시신 3구가 탈출을 시도했다는 점 말고는 밝혀진 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3대째 부검소를 운영 중인 토미와 오스틴 부자는 보안관의 다급한 의뢰로 신원미상의 젊은 여자를 부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몸을 부검할수록 그녀의 몸에 숨겨져있던 흔적들에서 끔찍한 진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제인 도는 신원 미상의 여성을 일컫는 영어 관용어입니다. 해부 장면이 여과없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심약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맨 인 더 다크
감독 : 페데 알바레즈
출연 : 제인 레비, 딜런 미네트, 스티븐 랭
개봉 : 2016. 10. 05.

아무도 없는 조용한 마을의 차도 한가운데를 어떤 노인이 기절한 것처럼 보이는 여성을 질질 끌고 가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록키, 알렉스, 머니는 보안 회사에서 일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알렉스의 지식과 보안 키로 디트로이트에서 도둑질을 하고 다니는 10대 빈집털이범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머니가 장물아비로부터 돈 많은 어느 노인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됩니다. 군인 출신이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 아저씨의 집에 어마어마한 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들은 이번만 훔치면 더 이상 도둑질을 하지 않아도 될 희망을 가지고 또 도둑질을 하러 갑니다. 그러나 눈먼 노인이 살고 있는 집이기 때문에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한 그들이지만 예상과 다르게 전 군인 출신답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노인이었습니다. 게다가 집이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탈출하려고 간 지하에서 묶여있는 여자를 발견하질 않나 경비는 또 엄청 심합니다. 과연 이들은 노인의 집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