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분할을 앞두고 한 달간 거래가 정지되고, 1월 29일 새롭게 다시 상장됩니다. 통신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SK텔레콤은 SK스퀘어와 SKT로 인적분할하여 코스피에 변경상장, 재상 됩니다.
SK텔레콤은 4월부터 인적분할을 공식화했습니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6대4로 인적분할, 5대1 액면분할이 결정되었습니다. SK텔레콤 10주를 가지고 있었다면 5배 늘어나 50주를 가지게 됩니다. 분할에 따라 SK텔레콤 30주, SK스퀘어 20주를 가지게 됩니다.
SK스퀘어
SK스퀘어는 기존 SK텔레콤보다 높은 상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을 20% 보유하고 있는데요. SK쉴더스(ADT캡스), 웨이브, 11번가, 티맵은 SK스퀘어 자회사입니다.
가상거래소 투자
SK스퀘어는 미래사업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ICT, 반도체 투자 전문 회사로 출범하며 국내 최초 가상 자산 거래소 코빗에 900억 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또한 카카오계열 넵튠의 자회사인 온마인드의 80억 원을 투자해 40% 지분을 가졌습니다. 3D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을 보유해 메타버스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NFT, 메타버스를 통해 자체 이프랜드코인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영상, 음원, 앱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어 NFT 거래 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11번가
최근 11번가는 아마존과 손을 잡고 해외 직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번가를 통해 아마존 직구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11번가는 네이버, 쿠팡에 많이 밀리는 모습이지만 아마존과 함께 다시 올라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SK텔레콤 고배당
SK텔레콤은 배당률이 5%로 고배당주로 잘 알려졌습니다. 앞으로도 배당정책을 통해 상각전 영업이익에서 설비투자비를 뺀 금액의 30%~40%를 배당으로 설정하여 배당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는 분기당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였습니다.
SK스퀘어 주가
아직 상장 첫 오전이라 SK스퀘어 하루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텔레콤은 매도세가 강한 듯합니다.
원스토어 상장 신청서 제출
SK스퀘어 자회사 앱마켓 원스토어는 26일에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목표로 IPO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 출시한 원스토어는 국내 대표 앱마켓으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원스토어는 다른 앱마켓과는 차별화를 두었는데요. 가장 먼저 개발자 등록비용이 없습니다. 애플은 연간으로 지불하며, 구글은 1회 비용이 있습니다. 초기에 새롭게 등록하는 분들에게 장벽을 낮추었죠. 타 마켓에 비하여 수수료가 낮다는 건데요. 많은 판매자를 모으겠다는 전략으로 보이네요. 또한 신규 출시한 앱을 많이 상위로 올려준다고 하네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전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현재 디아블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K스퀘어 정리
이번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먼 미래보다는 분할로 소소한 수익을 기대했습니다. 또 미래가 더욱 기대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여는데요. 하나만 제대로 했으면 하는 생각과 모두 잘 되면 대박이라는 행복회로가 돌아갑니다. 많이 고민이 되는 SK스퀘어입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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