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se 내돈내산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돈내산인 애플워치 se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갤럭시를 쓰면서도 애플워치를 너무너무 사고싶었지만 참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10월엔 아이폰을 사고 12월엔 애플워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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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

애플워치 SE 제품 구성은 간단합니다.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 레귤러 스포츠 밴드, 1m 마그네틱 충전기 USB C 케이블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원 어댑터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갤럭시를 사용할 때도 c타입으로 쓰고 있었어서 그걸 사용하면 돼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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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제가 사용 중인 제품은 애플워치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에 스타라이트 색상의 밴드이고 케이스 크기는 40mm, 연결성은 GPS (아이폰이 가까이 있을 경우 전화 통화 및 문자 전송 가능)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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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용 후기 ​

무조건 40mm를 사야지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40mm는 많이 작고, 여성분들도 44mm 쓰는 경우를 봐서 고민이 됐었습니다. 저는 손목이 좀 얇은 편이여서 44mm를 하면 너무 워치만 떡 하니 보일거 같고 작은게 더 예쁠 것 같아서 결국엔 40mm를 구매했습니다. 화면은 작지만 대부분 알림 확인용으로만 보니까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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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색상은 스타라이트로 골랐습니다. 실제로 보면 아이폰 13의 스타라이트처럼 완전 화이트는 아니고 약간 베이지 계열이 맞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아서 고급지고 보면 볼수록 오묘하니 예쁩니다. 어떤 상의 스타일에도 부드럽게 잘 어울려 조화롭구요.​

​손목에 착용하고 생활하니 흠집 나기 쉬울 것 같아 보호필름을 붙이고 사용 중입니다. 처음엔 전면 보호 투명 케이스를 씌울까 했는데, 케이스 때문에 크기가 더 커지고 애플워치만의 고급스러움을 다 가린다고 해서 본연의 예쁨을 보여주기 위해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얇은 보호필름을 붙이는 게 좋겠다 싶어 지금은 보호필름을 붙여 쓰고 있습니다. 가끔 놀라는데 필름 붙인게 거의 티가 나지 않아서 내가 붙였나? 다시 확인도 합니다.​

​요즘은 계단오르기를 시작했는데, 층수도 알아서 파악을 하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즐겨 하는 운동들을 측정해 주고 심박수 측정으로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을 경우 알림도 받을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합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아이폰만 가까이 있다면 손목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었고 간단한 답장이지만 문자, 카톡도 보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일상생활 중 폰을 만지지 못하는 상황일 때 카톡 알림을 손목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애플워치 SE 의 진가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찾기 기능이 있어서 내 폰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 날 때 소리로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제일 신기하다고 느꼈던게 애플워치에 물이 들어가도 괜찮은 게 물방울 모양을 클릭 후 옆에 위치한 크라운을 돌리면 물 빼기가 실행된다는 점이였습니다. 스스슥하는 소리가 나면서 물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또한 저는 애플워치 알림을 진동으로 설정해뒀기 때문에 진동으로 조용히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그래서 영화관이나 뮤지컬 같은 장소를 방문할 때 애플워치는 따로 신경 쓰지 않고 아이폰만 무음모드로 바꾸어 사용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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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샷

여자 손목에 애플워치 SE 40mm 착용샷입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40mm도 커보이는 느낌인데 실제로 보면 딱입니다. 손목사이즈랑 거의 비슷해서 44mm였으면 너무 이질감이 들었을것 같습니다. 진짜 착용한 것과 착용하지 않는 것 차이가 큽니다. 시계 하나로 패션의 완성을 보여줍니다. 폰이 멀리 있어도 몇 시인지 시간을 빠르게 볼 수 있고 카톡 알림도 바로바로 확인 가능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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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선물 받았던 것 중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 중인 제품이에요. 물론 내돈내산으로 저한테 선물했습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의미있기도 했습니다^^

 

 

Apple 애플워치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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