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폰 13 스타라이트 256 자급제 쿠팡 구매 후기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2007~2009년 이후로는 줄곧 옛 애니콜(삼성) 휴대전화만 쓰다가, 잠깐 2013년에 아이폰5s가 너무 예뻐 써보고 싶은 마음에 공기계를 구매하여 약 3개월 정도 써봤습니다. 더 쓰고 싶었지만 사정상 3개월밖에 쓰지 못했는데요. 그 이후로는 계속 갤럭시만 쓰다가 올해 아이폰 13이 출시되고 다시 아이폰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넘쳐흘러서 구매를 하게 되었답니다.
우선 사전예약 시 쿠팡이 제일 빠르고 안전하다고 들어서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예약은 10월 1일에 시작이었으나 저는 처음엔 관심이 없어서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10월 5일에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3차 예약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때 예약하니 11월 1일이 배송 예정 일자였으나 한 2주 전쯤 갑자기 날짜가 바뀌어서 10월 22일에 받게 되었어요. 너무나 기다렸던 아이폰이었는데 마침 금요일이어서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가서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포장이 부실하다는 후기가 너무 많아서 걱정했는데 그나마 다행히? 뽁뽁이와 더불어 공기 충전재까지 왔습니다. 그런데도 박스 끝부분이 조금 흠집이 있었어요. 그래도 폰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어서 쿨하게 넘어갔습니다.
원래는 박스가 비닐포장이 되어있는데, 이번엔 환경을 생각한다며 비닐을 쓰지 않고 뒷면에 밀봉 스티커 두 개만 떼어내는 형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면 아주 좋은 변화인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아이폰 13, 라이트닝 케이블, 보증서, 퀵 가이드, 유심 핀, 애플 스티커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기기를 꺼내고 상하좌우 앞뒤 옆면 모두 흠집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세 번째 사진에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상단 모서리 쪽에 약간의 검은색 점이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흠집은 아니고, 닦아도 안 닦이는 걸 보니 묻은 거 같지도 않았습니다. 혹시나 더 만지다 심해질까 봐 그대로 두고 케이스 끼면 어차피 안 보여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증샷으로 남기시던데 저도 찍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나오길 기다리다가 놓친 게 한두 번이 아니어서 애먹었습니다. 끝부분에 나오니 참고하세요. 혹시나 케이스 끼기 전에 지문이 묻을까 장갑까지 끼고 언박싱했습니다. 핸드폰을 받자마자 해야 할 일이 있는데요. 바로 초기 불량 테스트입니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많은 영상이 나와서 참고하고 진행했습니다.
- 흠집, 먼지 등이 있는지 확인
- 기기가 휘어지진 않았는지 평평한 바닥에 두고 확인
- 모든 버튼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
- 배터리 성능이 100%인지 확인
- 스피커, 마이크, 카메라, 플래시 확인
- FACE ID 작동 잘 되는지 확인
- 충전 및 디스플레이 확인
아이폰 13 스타라이트 256 영롱한 실물을 다 못 담아냈지만, 너무 예쁩니다. 원래는 미드나이트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스타라이트를 구매한 게 신의 한수 였습니다. 엄청 깨끗하고 하얀 생 화이트 느낌입니다. 카메라 위치는 12는 일자로 배치되어 있지만 13은 대각선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프로와 비교해 보면 13은 카툭튀가 그리 신경 쓰이는 정도는 아닙니다.
아이폰 13은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 눈 부신 쨍한 햇빛에도 편하게 볼 수 있으며 항공 우주 등급 알루미늄 밴드와 생활방수 및 방진 기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또한 카메라를 포함한 모든 카메라에 시네마틱 모드 (동영상 촬영 시 심도 효과 및 초점 전환을 자동으로 전용) 가 지원된답니다. 와이드 카메라,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기능,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까지 전 모델과 다르게 대각선으로 배치된 카메라 디자인이 이번 아이폰 13의 독보적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기존 아이폰 배터리 사용시간이 어느 정도 인지 모르나 이번 아이폰 13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9시간 동영상 재생이 된다고 합니다.
또 강력한 A15 Bionic 칩이 들어가 있어 스피드, 카메라 레벨 업, 전력효율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5G 사용도 가능한데 저는 아이폰 13을 자급제로 구입해서 원래 쓰던 요금제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고가 제품이지만 구매하면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갤럭시에서 넘어와서 아직 배울게 너무 많지만 그래도 예쁜 거에 맘이 사르륵 녹습니다. 모두 고민하지 마세요! 배송만 늦춥니다.
"이 포스팅은 제가 직접 구매하였지만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팟 프로 내돈내산 후기 (0) | 2022.05.09 |
---|---|
아이폰 SE3 사전예약, 출시일, 가격, 컬러 총정리 (0) | 2022.03.26 |
갤럭시 S22시리즈 스펙 및 사전예약 정보 (0) | 2022.02.19 |
애플워치 se 내돈내산 구매 후기 (0) | 2022.01.07 |
애플워치 7세대 주요 기능 및 가격 (0) | 2021.1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