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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10가지

by 룰루찡 2021. 9. 27.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분들이라면 모두 잘 알고 계실듯합니다. 고양이가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 10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음 소개하는 음식 중 일부는 고양이가 소량만 섭취해도 매우 위험해 특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1. 포도, 카페인, 사람약

포도와 건포도에는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독소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신장을 손상시켜 설사와 구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급성 신부전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이 덜 나가거나 새끼 고양이의 경우 소량만 섭취해도 위험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음식입니다.

2. 철쭉, 백합, 수국, 튤립

철쭉의 독은 꽃 전체에 포함되어 있으며 냄새를 맡거나 비비는 행동도 증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신경계, 순환계에 신경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백합은 냄새를 오래 맡거나 소량 섭취하게 되면 호흡곤란이나 전신 마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습니다. 수국은 클리코시드라는 성분이 있어 꽃, 잎, 뿌리 등 모두 위험합니다. 튤립은 백합과 식물로써 꽃가루를 흡입하거나 꽃잎을 섭취하면 백합 중독으로 구토, 피부염 외에도 심장병, 심부전, 신경계 질환 등이 발생해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3. 알로에, 산세베리아

알로에 즙이 포함된 알로인 이란 성분은 고양이에게 저체온증, 구토, 우울증,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신장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산세베리아의 잎을 섭취하게 되면 특정한 성분이 구토, 침 흘림,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하면 경련 등 신경 증상과 신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초콜릿

초콜릿은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고양이에게도 위험한 음식입니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는 쓴맛을 내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고양이가 소량을 섭취해도 경련, 구토,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목숨을 앗아갈 수 있으니 주의가 정말 필요합니다.

 

5. 날달걀(흰자)

날달걀 흰자의 경우 아베단이나 단백질이 비오틴 결핍증을 유발하여 고양이가 이를 다량 섭취할 경우 식욕저하, 탈모, 피부염 등에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날생선

날생선을 먹으며 식중독균으로 인해 탈이 날 수 있으며, 가공되지 않은 날생선의 효소가 비타민B의 티아민을 파괴시켜 발작을 일으키거나 혼수상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7. 우유

고양이는 유동을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어린 고양이일수록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전용 우유를 사서 먹이도록 해야 합니다.

 

8. 강아지 사료

강아지와 고양이는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성분이 다릅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강아지 사료를 장기 복용한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량 급여를 하는 것은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사료는 고양이에게 필요한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없어 타우린 부족증에 걸려 융합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9. 양파, 대파, 부추, 마늘, 생강 등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야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적은 양이라도 마늘과 양파를 먹게 되면 설사와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먹게 되거나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적혈구가 파괴되기 시작해서 빈혈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소화할 수 없는 티오황산염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섭취했다면 위세척을 해야 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10. 사탕, 껌

사탕과 껌, 치약류 등의 음식 역시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일리톨은 고양이의 몸에 인슐린 과다를 유발하며, 혈당을 떨어지게 하고 간부전증을 야기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이를 섭취했다면 구토, 무기력증, 균형감각, 발작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진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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